척추압박골절 후 병원에 가면 2주 정도 침상안정을 하고 골시멘트를 권유받습니다.
골시멘트 해야될지 하지말아야 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골시멘트의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1. 골시 멘트 주입으로 높인 추체가 일정 기간 후
다시 재압박이 발생한다.
2. 보존적치료에 비해 증상 호전에 있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3. 추체의 강도 증가에 따른 인접H벼의
압력 증가로 새로운 압박 골절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4. 골시멘트 주입된 추체의 골괴사가 나타날 수 있다.
5. 골시멘트 유출로 신경근 압박은 물론 혈관을 통해
폐색전증을 포함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
골시멘트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는 자연적 보존적치료만 해도 됩니다.
이렇게 말씀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골시멘트를 하라는 의사선생님 말을 들어야지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좋습니다. 골시멘트 하고 싶으시면 1개월은 지나서 하세요!
2주가 아니라 1개월이 지났는데도 처음처럼 계속 아프고 나아지는 것 같지가 않다고 느끼시면 그 때 하셔도 됩니다.
유럽에서는 골시멘트를 하려면 6~9주가 지난 후에 하라고 합니다.
Jolanda 교수는 “급성 골다공증 성 척추 압박 골절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경피적 척추 성형술은 대조군과 비교해 통증 완화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면서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기간이 6~9주 미만인 환자에게는 특히 적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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